신용카드 발급후 사인 안하면 손해?

신용카드 발급 받으면 제일 먼저 해야하는 사인.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분실시 사인 여부는 굉장히 중요한 정보입니다. 신용카드 분실시 보상과 안전을 위해 꼭 지켜야 할 사항들을 안내합니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수령하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이 무었일까요? 무심코 혹은 귀찮아서 넘기는 경우가 많은 사인. 사인하면 어떤 점이 좋은 지와 수령후 신용카드 비밀번호, 체크카드 비밀번호 설정에 꼭 유의할 점을 안내합니다. 

 

신용카드 발급후 사인을 꼭 해야하는 이유

신용카드 발급후 사인이 꼭 필요한 이유는 바로 분실시 보상 문제와 직결되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주의해도 뜻하지 않게 지갑이나 신용카드를 분실하는 경우는 가끔 발생합니다. 이렇게 카드를 분실했을 경우 신용카드에 사인이 되어 있지 않을 경우 피해금액을 보상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서명 기재시 분실 후 60일 이전까지 발생한 금액에 대해 보상 가능"

 

신용카드에 본인 서명을 남기고 분실했다면, 도난/분실후 즉시 카드사에 신고하면 본인이 사용하지 않은 습득자가 사용한 부정사용액을 분실 후 60일 이전까지 보상이 가능합니다. 특히 신용카드를 수령하고 사인을 마친 뒤 사인한 카드 뒷면을 촬영하여 인증 사진을 보관해 두고 있으면 카드사와 보상 신청할 때 무척 유용하고 빠른 보상 처리가 가능합니다.

 

사인 했는지 어떻게 알아 하시겠지만 혹여 분실카드에 사인이 안되었을 경우가 확인되면 보상 처리가 힘든 경우가 있으니 되도록 신용카드 발급후 바로 수령하자마자 사인은 꼭 해두시고, 인증 사진도 꼭 보관해 두시길 바랍니다.

 

신용카드 발급후 비밀번호도 설정도 유의하라고?

많은 분들이 신용카드 비밀번호를 쉽게 기억하기 위해 생년월일, 본인 전화번호 뒷자리로 설정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분실이나 본인의 관리 소홀로 비밀번호가 유출된 경우는 보상에 문제가 생길수도 있습니다. 본인의 관리 소홀이란 분실을 포함하여, 피싱 피해, 확인되지 않은 온라인 사이트 가입을 위해 신용카드 정보를 기입한 경우등 의외로 사용자 실수가 흔한 범위까지 포함합니다.

특히, 카드사는 사용자 부주의로 인한 부정사용액 보상시 생년월일, 전화번호등 연상이 쉬운 비밀번호 사용시 보상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되도록  쉽게 유추할 수 없는 비밀번호로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용카드를 발급하면 이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미리 카드 배송시 기재해 놓은 카드사 분실 신고센터 전화번호를 미리 저장해 두어 분실이나 부정 사용, 피싱 피해 발생시 즉시 신고를 하는 편이 좋습니다. 보상이 가능하다해도 보상 과정이 신경쓰이는 일이 많고 경험상 기분 좋지 않은 카드사 보상센터와의 협의도 필요하니까요. 복잡한 보상 과정 필요없이 신고만으로 사용정지 시키는 편이 여러모로 추가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